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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경인일보]아름다운 하모니 '슬픔의 성모' 노래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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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7-10-16 | 조회수 | 671 | ||
아름다운 하모니 '슬픔의 성모' 노래하다 Gioacchino Antonio Rossini 공지영 기자 발행일 2017-10-16 제16면
수원시립합창단 31일 SK아트리움서 정기연주 '벨칸토 음악의 정수' 로시니 종교작품 재해석 장엄하면서 화려한 창법 '오페라적' 조화 주목 벨칸토는 아름다운 소리와 가락, 훌륭한 연주에 치중하는 가창기법을 뜻한다. 곡의 서정적인 분위기나 극적인 표현을 중시하는 부류는 '기교'에만 치중한다는 이유로 벨칸토를 경시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우리가 익히 듣는 모차르트 오페라에서는 가장 이상적인 연주법으로 간주된다. 그만큼 고도의 예술기법을 의미한다. 무르익는 가을밤, 수원시립합창단이 벨칸토 음악의 정수라 일컬어지는 로시니의 종교음악을 연주한다. 이번 연주회의 주제는 'Rossini-Stabat Mater'. 한국어로 번역된 제목은 '슬픔의 성모'다. '세비야의 이발사''윌리엄 텔' 등 조아키노 로시니는 '이탈리아의 모차르트'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걸작을 많이 남겼다. 특히 슬픔의 성모는 로시니의 대표 종교음악작품으로, 스페인의 성직자였던 페르난데스 발레라의 의뢰로 작곡했다. 로시니 음악의 특징은 이탈리아 음악 특유의 감미롭고 화려한 창법인 벨칸토를 적극 활용했다는 점이다. 로시니의 오페라 작품 속에서도 종종 발견되는 벨칸토 기법은 종교음악이라고 예외는 아니었다. 그래서 그의 종교음악은 '오페라적'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닌다. 슬픔의 성모는 종교음악 특유의 장엄하고 경건한 분위기가 흐르는 가운데, 소리와 가락의 아름다움이 극대화 돼, 종교음악이지만 듣기 편안하고 재미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비록 벨칸토적 요소 때문에 페르골레지, 비발디의 종교음악에 비해 심오하거나 심각한 비애감이 빈약하다는 평을 받고 있지만, 아름답고 화려한 분위기와 친근감을 주는 선율, 색채적 감각과 감정의 기복이 심한 오케스트레이션(기악기법)은 로시니의 종교음악을 대중의 음악으로 만들고 있다. 이 덕분에 로시니는 종교음악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는 평가도 받는다. 특히 소프라노 박미자·이정아, 테너 강동명, 베이스 최종우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솔리스트로 출연하고 고양시립합창단과 완벽한 합창 하모니도 선사한다. 또 군포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오는 31일 저녁 7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문의: (031)250-5357.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티켓가 R석 2만원, S석 1만원, A석 5천원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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