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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경기일보][수원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연습 현장] 강렬하면서 섬세… 하나의 악기 같은 호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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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7-10-27 | 조회수 | 86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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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일 고양 어울림누리에서 윤의중 지휘자의 지도 아래 수원시립합창단과 고양시립합창단이 연습 중이다. |
곡이 끝날 때마다 그들 표정에 비치는 안도감에서 역설적으로 진지함과 긴장감을 읽을 수 있었다. 그러나 연습 중 그들의 여유로운 표정은 프로다웠다. 빠르고 힘찬 남성 단원들의 합창 부분에서는 강렬함이, 느리고 서정적인 여성 단원의 합창 부분에서는 호소력이 돋보였다. 합창단의 목소리는 마치 하나의 악기처럼 어우러지기도, 독립된 것처럼 각자 매력을 살리기도 했다.
윤 지휘자는 정기연주회를 5일 앞두고 단원들이 부르는 곡을 세밀하게 되짚었다. 파트 간 조율부터 발음까지 직접 시범을 보이며 원하는 느낌을 살려내기 위해 몇 차례씩 같은 마디를 반복하게 하기도 했다.
연습 막바지에는 하이라이트 곡인 ‘Quartetto: Quando corpus morietur’(육신은 죽더라도 내 영혼은 천국의 영광을 입을지어다)를 점검했다. 이곡에서는 성부 간 교대응답이 굉장히 많은 로시니 곡의 특성이 잘 드러난다.
특히, 합창단은 이 부분을 무반주로 불러 더욱 극적이고 매끄러운 느낌을 살렸다. 아름답게 부르는 것을 우선시하는 ‘벨칸토 창법’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31일 합창단과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선보일 이탈리아 작곡가 로시니의 대표작 ‘스타바트 마테르’는 종교음악이다. 로시니가 어머니를 잃고난 후 작곡한 곡으로, 못박혀 죽어가는 예수를 보는 성모 마리아를 상상한 곡이다. 친근감을 주는 아름다운 선율이 특징이며 종교음악이지만 대중적인 곡이다.
윤의중 지휘자는 “로시니는 낭만주의 오페라 작곡가로, 스타바트 마테르는 일반 대중에게 엄청난 인기를 끄는 한 곡”이라며 “이번 공연이 평화와 사랑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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