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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매일일보] 수원시립교향악단, ‘겨울, 시벨리우스’ 정기연주회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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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8-11-29 | 조회수 | 272 | ||||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올해 마지막 정기연주회가 다음달 6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서는 차가운 겨울에 어울리는 작곡가, 시벨리우스의 곡들이 연주된다. 북유럽 색채가 짙게 배어있는 시벨리우스의 음악을 통해 눈처럼 햇살처럼 하얗게 빛나는 겨울을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사운드로 만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연의 지휘봉은 수원시향과 오랜 인연을 맺고 있는 강석희 지휘자가 잡았다. 협연자로는 바이올린의 여제, 백주영이 나선다. 첫 무대는 핀란드 민중의 투쟁정신이 느껴지는 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 서곡이 연주된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이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라단조 작품 47을 연주한다. 이 곡은 한 때 바이올리니스트를 지망했던 시벨리우스가 악기에 대한 확실한 이해와 다각적인 고찰을 토대로 작곡한 곡으로 바이올리니스트와 오케스트라와의 절묘한 어울림이 돋보이는 곡이다. 마지막 무대는 시벨리우스 교향곡 제2번이다. 북유럽의 정경을 묘사한 이 곡은 시벨리우스의 7개의 교향곡들 중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 관현악의 비장한 선율이 마치 끝없이 펼쳐진 설원 풍경을 연상시킨다.
강석희 지휘자는 서울대 음악대학 작곡과를 졸업했다. 동아음악콩쿠르, 중앙음악콩쿠르에 입상했다. 서울시향의 지휘연구원에 발탁되면서 본격적인 지휘자의 길을 걷게 됐다. 오스트리아 그라츠 국립음악원 지휘과에서 마틴 투르노프스키(Martin Turnovsky) 를 사사했다. 잘츠부르크국립음악원 모차르테움에서는 미하엘 길렌(Michael Gielen)과 발터 하겐그롤(Walter Hagen-Groll)을 사사했다. 오페라를 비롯해 고전, 낭만, 현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음악을 소화해 내는 그는 작품에 대한 뛰어난 해석력을 지닌 지휘자로 알려져 있다. 한국음악협회 이사, 수원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2001-2006), 단국대학교교수(2005-2013), 전주시립교향악단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2007-2014)를 거쳐 현재 경희대학교 교수, 사단법인 한국지휘자협회 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현존하는 최고의 작곡가이자 마에스트로인 펜데레츠키가 “안네 소피 무터의 뒤를 이을 바이올린의 여제” 라고 극찬한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은 2000년 뉴욕 YCA국제 오디션에서 450여 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우승하며 전문 연주자로 도약했다.
뉴욕과 워싱턴의 성공적인 데뷔 독주회와 2002년 5월 뉴욕 카네기 홀과 링컨 센터의 뉴욕 챔버 오케스트라 협연에서, 당시 뉴욕 필하모닉의 음악 감독이던 쿠르트 마주어 (Kurt Masur) 에게 극찬을 받으며 국제적 바이올리니스트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서울예고 2학년 재학 중 도미, 커티스 음악원 재학 시절이던 1995년부터 백주영은 시벨리우스, 파가니니, 롱티보 등 유명 국제 콩쿠르를 차례로 석권했다. 1997년 제 2회 서울 국제 콩쿠르에서 당당히 1위와 금메달리스트로 우승하며 개최국인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지켜주었다. 이듬해인 1998년에는 세계적 권위의 인디애나폴리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4개의 특별상과 함께 3위와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그 후 2001년에는 벨기에의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쿨에서도 입상함으로써 한국을 빛냈다. 또한 런던 필하모닉,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NHK 심포니, 상트 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뉴욕의 카네기 홀, 링컨 센터, 워싱턴의 케네디 센터, 동경 산토리 홀 등 세계 주요 무대에서 협연과 독주회를 가져오고 있다. 국내에서도 KBS 교향악단, 부천시향, 서울시향, 부산시향, 대구시향, 대전시향, KCO 등과의 협연과 전국 순회 초청 독주회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2007년 에는 세계 최초로 바하와 이자이의 무반주 바이올린곡 12곡 전곡을 하루에 완주하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실내악에 대한 사랑도 깊은 그녀는 미국 말보로 , 라비니아, 브릿지햄튼, 핀란드 난탈리, 프랑스 카잘스 페스티벌, 한국의 서울스프링 페스티벌, 대관령 국제음악제 등에서 초청연주를 해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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