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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매일일보] 수원시향, 영화 ‘반지의 제왕’의 모티브 ‘니벨룽의 반지’ 공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10-21 조회수 239
정통 바그너 음악의 진가 선보일 독일 객원 지휘자 게오르그 프리취
국내 초연으로 연주될 ‘더 심포닉 링’을 웅장한 사운드로 감상할 기회




게오르그 프리취 (제공=수원시향)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수원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0월 31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제266회 정기연주회로 독일 바덴 국립극장 음악감독인 지휘자, 게오르그 프리취(Georg Fritzsch)를 객원 지휘자로 초청해 바그너의 더 심포닉 링(The Symphonic Ring)을 연주한다고 7일 밝혔다.

독일 작곡가 리하르트 바그너가 26년에 걸쳐 완성한 ‘니벨룽의 반지’는 4개 악장으로 이루어진 서사 악극곡으로 오페라 역사상 위대하고 중요하게 꼽히는 걸작 가운데 하나다.

저주 받은 반지가 저주에서 풀려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려 영화 ‘반지의 제왕’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던 이 오페라는 원래 그 연주시간만 16시간에 달하는 대작이지만, 이번 공연에서는 언어 없이 오케스트라 음악으로 들을 수 있는 교향곡으로 만난다.

국내 초연으로 연주되는 바그너 더 심포닉 링은 2009년, 독일 작곡가 겸 첼리스트인 프리드만 드레슬러가 네 개의 악극을 두 개씩 묶어 2부의 오케스트라 모음곡으로 새롭게 편곡하여 독일은 물론 음악계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바그너리안이라고 불리는 국내 바그너 음악 애호가들에게는 한 자리에서 “니벨룽의 반지”의 주요 곡을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고, 바그너 음악을 접하지 못한 관객에게는 한 편의 교향곡을 통해 바그너 오페라 4편을 미리 감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정통 바그너 음악의 진가를 선보일 독일 객원지휘자 게오르그 프리취가 지휘봉을 잡는다. 게오르그 프리취는 현재 독일 뮌헨 국립음대 지휘과 교수이자 독일 바덴 국립극장 음악감독으로 유럽은 물론, 세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지휘자이다.

수원시향 제266회 정기연주회 프로그램, 바그너의 “더 심포닉 링”을 미리 들어보고 이해를 높이고 싶다면 공연 이틀 전, 29일 오후 7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클래식 아카데미를 주목해보자. 음악평론가 송현민이 강사로 나서 곡에 대한 알기 쉬운 설명이 진행된다. 클래식 아카데미는 전석 무료로 홈페이지나 유선으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수원시향의 제266회 정기연주회는 R석 2만 원, S석 1만 원, A석 5천 원으로 만7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와 전화로 예매 할 수 있다.



객원 지휘자 게오르그 프리취



객원 지휘자 게오르그 프리취(Georg Fritzsch)는 2019년 시즌부터 독일 칼스루에 바덴 국립극장에서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휘자로서의 커리어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는 드레스덴 칼 마리아 폰 웨버 음대에서 첼로를 공부했으며, 1984년부터 1988년까지 드레스덴 국립 관현악단에서 대리 보조로 시작해 상임보조로 활동하며 향후 음악적 커리어를 위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첼로 공부를 마친 이후에는 게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서 솔로 첼리스트로 활동했고, 동시에 드레스덴과 라이프치히에서 지휘 공부를 시작해 1993년에 끝마쳤다. 그가 당대 뛰어난 지휘자이자 지도자가 되는 데 영향을 준 인물인 하인츠 뢰그너(Heinz Rögner)와 결정적인 만남이 있었던 것도 바로 이 시기로, 뢰그너의 사망 전까지 둘은 매우 깊은 예술적인 우정을 나누었다.

1991년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재단에서 장학금을 받은 프리취는 그 후 단 5년만에 필하모니 주트베스트팔렌의 총음악감독과 독일 하겐 극장의 음악 감독으로 임명되어 2002/03 시즌까지 활동하다 2009년부터 2011년까지는 티롤레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인스부르크와 티롤레안 주립극장 인스부르크의 수석 지휘자로 임명되어 활동하였다. 또한 독일 킬 오페라 극장 음악감독으로 2003/04년부터 2019년까지 활동했다.



수원시립교향악단 연주 (제공=수원시향)



수원시립교향악단은 1982년 창단 이후 음악애호가들의 탄탄한 지지와 사랑 속에 다양한 연주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수원시립교향악단은 수준 높은 연주력과 앙상블을 바탕으로 국내 음악계의 연주문화를 선도하는 최정상의 교향악단이다.

수원시립교향악단은 수원국제음악제, 수원국제지휘콩쿠르, 피스앤피아노페스티벌 등 수원을 대표하는 국제 예술행사와 오스트리아 린츠 브루크너 페스티벌, 이탈리아 메라노 국제 음악제, 독일 헤렌킴제 뮤직 페스티벌, 아시아 오케스트라 위크 오사카 심포니홀 초청연주, 독일 에케스 하우젠 국제환경뮤직페스티벌 초청 독일 4개 도시 순회 연주회를 비롯 오스트리아, 체코, 헝가리, 독일, 미국, 캐나다, 영국, 스페인, 중국, 일본,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의 주요 공연장에서 열린 해외초청과 순회연주회를 통해 호평을 받아왔다.

또한 뉴욕 카네기홀에서의 연주회를 통해 세계적인 교향악단으로 가는 위대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카네기홀에서의 연주회는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뉴욕에서 대한민국 클래식의 명성을 드높였다. 그리고 예술의전당의 “베토벤 2010”을 통해 오케스트라의 바이블로 평가받는 베토벤의 교향곡과 협주곡 전곡 연주로 큰 호평을 받았으며, 이를 통해 수원시립교향악단은 2011년 객석예술인상을 수상했다.

수원의 대표 문화사절로 사랑받고 있는 수원시립교향악단은 클래식 저변확대와 지역문화예술 발전 그리고 클래식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고 있으며 파크 콘서트, 어린이 음악회, 수원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예술무대, 클래식 인재 발굴 프로젝트와 음악회 교육 프로그램인 클래식아카데미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현재 진행하고 있다.

수원시립교향악단은 수원시민과 음악애호가들을 위한 깊이 있는 정기연주회와 다채로운 구성으로 펼쳐지는 기획연주회를 통해 교향악단의 연주역량을 강화하고, 국내를 넘어 세계무대에서 오래도록 기억될 음악적 감동을 선사하는 음악전령사의 역할을 위해 끊임없는 정진을 계속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매일일보(http://www.m-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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