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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인일보] 수원 홀리는 바그너 27년 역작 '더 심포닉 링'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10-28 조회수 204


수원시향 '정기연주회'31일 SK아트리움 무대  
2부 재구성 '드레슬러 버전'관현악 모음곡 국내 초연
 

수원시립교향악단이 오페라 역사상 위대하고 영향력 있는 작품으로 꼽히는 바그너의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수원시향은 오는 31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제266회 정기연주회'에서 리하르트 바그너의 '더 심포닉 링'을 국내 초연한다고 밝혔다. 

'보탄'이라는 신이 등장하는 게르만 신화를 토대로 신들과 인간의 싸움을 그리고 있는 바그너의 오페라(음악극) '니벨룽의 반지'는 일명 '반지 4부작'으로 불린다. 저주 받은 반지가 저주에서 풀려나기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은 영화 '반지의 제왕'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 

바그너는 '반지 4부작'에 스스로 장르명을 붙였는데, 전작인 '탄호이저'나 '로엔그린' 같은 오페라와 차별화해 '음악극(Musikdrama)'이라 불렀다. 그는 아리아와 레치타티보로 이뤄진 이탈리아 스타일의 오페라와 구분하기 위해 이런 명칭을 사용했다. 

첫 작품인 '라인의 황금'은 4개의 작품 중 '전야(前夜)'에 해당하고, 이어지는 '발퀴레'가 1부, '지크프리트'가 2부, '신들의 황혼'이 3부가 된다.  

바그너가 이 대작을 처음 구상한 건 1848년, 그의 나이 35세일 때였다. 그리고 1876년 제1회 독일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에서 전작이 올랐을 때, 그의 나이는 63세였다. 바그너가 27년 동안 구상한 이 작품의 전편을 감상하는데 걸리는 시간만 해도 16시간이다. 

이번에 수원시향이 선보이는 '바그너 더 심포닉 링'은 관현악 모음곡으로 편곡된 곡이다. 2009년 독일 작곡가 겸 첼리스트인 프리드만 드레슬러가 네 개의 작품을 두 개씩 묶어 총 2부로 재구성한 이 곡은 독일은 물론 음악계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드레슬러 버전의 특징은 발췌한 장면들의 연결 부분이 자연스럽고 매끄럽다는 것이다. 원작의 오케스트라 선율에 중점을 둬 관현악의 문법과 분위기를 잘 담고 있으며, 4부작에 흐르는 이야기를 마치 음악으로 설명하듯 원작의 흐름을 잘 반영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독일 뮌헨 국립음대 지휘과 교수이자 독일 바덴 국립극장 음악감독으로 유럽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게오르그 프리취가 지휘봉을 잡고 수원시향과 호흡한다.
 

    

이번 연주회 예매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artsuwon.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문의:(031)250-5362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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