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립합창단, 7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Autumn Sonnets(가을의 서정)’연주회 이시은 기사 입력 2019.10.24 16:03 최종수정 2019.10.24 16:03
수원시립합창단은 다음달 7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Autumn Sonnets(가을의 서정)’연주회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연주는 이재호 합창단 부지휘자의 데뷔무대로 다양한 구성의 음악에 감각적이고 새로운 해석을 입혔다.
첫 번째 무대에서는 미국 오클라호마 주립대학교 합창지휘과 교수이자 작곡가 Z. Randall Stroope의 대표 작품 ‘Four Spanish Sonnets’를 연주한다.
이 작품은 스페인 황금시대 시인 Garcilaso de la Vega가 쓴 4개의 스페인 소네트에 호흡이 긴 멜로디 라인, 깊고 풍부한 음향과 풍성한 화성 구조, 텍스트와 음악을 강하게 결합한 것이 큰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주로 작품 중 몇 곡만 발췌 연주됐으나 이번 공연에서는 작품 전곡을 감상할 수 있다.
다음 무대에서는 한국 예술가곡이 관객들을 맞이한다.
현재 한국 합창음악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여성작곡가들의 한국 현대합창으로 무대가 꾸며진다.
남지영의 ‘사랑아’, 전경숙의 ‘모란꽃’, 조혜영의 ‘옹헤야’를 통해 우리 고유의 정서와 전통적인 멜로디가 섬세하고 현대적인 화성과 리듬을 만나 아름답고 세련되게 표현된 현대 합창을 들려줄 예정이다.
2부는 Spiritual(영가)스테이지로 문을 연다.
관객들에게 친숙한 멜로디의 Spiritual 작품을 새롭게 편곡해 선보일 예정이다.
대미를 장식할 3부에서는 케이팝(K-pop) 합창이 마련됐다.
합창으로 편곡된 제이레빗의 ‘Happy Things’, 수지&백현의 ‘Dream’, 유재석&이적의 ‘말하는대로’ 등 희망적인 이야기가 담긴 노래를 통해 일상에 지친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선사할 것이다.
연주회 티켓 가격은 R석 2만 원, S석 1만 원, A석 5천 원이며 합창단 사무국 전화(031-250-5352~7) 및 홈페이지(www.artsuwon.or.kr)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이시은기자 |